6. 메시아의 가르침과 치유 (마8-9장) 글쓴이: 방다니엘 교수 (신학박사 Ph.D)
“그(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7:8-29)
*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놀람”(amazed)의 “반응”(무리들의)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자.
1. 막1:21-22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The people were amaz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taught them as one who had authority, not as the teachers of the law.)
2. 눅4:31-37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amazed at his teaching) 이는 그 말씀(His word, His message)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 마7:28-29 [무리들이 가르치심에 놀라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amazed)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 러라
* 무리들과 모든 백성들은 왜 “놀라워하였고”(amazed) “놀라움”(amazement)이 있었는가?
1.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였기(as the teachers of the law) 때문이다. 서기관들은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들이었다. 예수님은 말씀(the word, the message)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율법을 존중하시고 인용하셨다. 그러나 율법과 계명과 도덕에 대하여 가르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율법의 현존이요 율법 자체요 율법의 완성자이시다. 율법을 생활(삶 자체)과 은혜로 보여주셨다. 영원히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새 교훈으로 보여 주셨다. 율법 조항을 지켜야만 하는 얽매임에서 풀어주시고 예수님 자신과의 관계(은혜) 속에서 살게 하여 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생명이다. 말씀은 생명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생명의 생명”이다. 생명이 공급되는 곳에 언제나 “새 교훈”이 있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
2. 가르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본래 “놀라움”이나 “놀라다”는 표현은 네 가지의 헬라어(thaumazo, ekplesso, existemi, thambeo)에서 파생하였지만 서로 비슷한 말이며 특별히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두고 하는 용어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는 “놀라움”이 수반된다. 이 놀라움에는 “경이”(wonder)와 “황홀감” (fascination)과 “두려움”(fear)이 나타난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시며 메시지이다. 생명이 약동하는 전율이 있다. 따라서 예수님의 가르치심에는 깜짝 놀라게(황홀한, 기절하게) 하는 기적(miracle)이 발생하였던 것이다. “가르치는 자가 누구냐”(status)라는 그의 됨됨은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3. 예수님의 가르치신 말씀은 언어의 표현에 그치지 않고 “행동”과 “사건”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놀라움”이란 나타난 현상을 보고 표현한 말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에는 생명의 움직임이 그 말씀을 듣는 사람이나 객체에게서 일어난다. 피와 살과 뼈와 모든 생체 조직이 활성화 된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나타나는 결과는 치유, 회복, 회개, 고백, 변화, 결단, 순종, 축복, 심판 등이다. 따라서 놀라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존하는 곳에는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되는 곳에서도 같은 역사가 일어난다. 이러한 놀라움의 역사가 치유에서 나타나고 보여지게 된 것이다.
* “권위”(Gk. exousia; authority)라는 용어는 “위임된 능력”(delegated power)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제한 없는 행동의 자유“(unrestricted freedom of action)와 ”능력“(power)을 보여주게 된다. 신약성경에서 이 단어(Gk. exousia)가 사용된 구절은 다음과 같다. 마7:29: 8:9; 마20:25; 21:23, 24, 27; 막1:22, 27; 막10:42; 11:28, 29, 33; 13:34; 눅4:36; 7:8; 9:1; 19:17; 20:2, 8, 20; 요5:27; 행9:14; 26:10, 12 등이다. 이 구절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권위”(authority)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마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 라
8:9. 나도 남의 수하(authority)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20: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 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 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막1: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11: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3: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authority)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눅4: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7:8. 나도 남의 수하(authority)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 을 권세(authority)를 차지하라 하고
20: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 라 하시니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power and authority)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요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 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행9: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26: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투표를 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 예수님께서는 많은 가르치심을 주셨지만 그 중에서 설교(sermon)하신 내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이 모든 가르치심에는 권위와 능력이 나타나고 있음을 청중은 인식하고 그 교훈에 놀라고 또 새 교훈이라고 감탄하면서 그 소문이 온 사방에 퍼뜨렸다.
1. 나사렛에서 이사야서와 함께 주신 설교: 눅4:16-30
2. 산상에서 주신 설교: 마5:1-7:29; 눅6:17-49
3. 생명의 근원에 관한 설교: 요5:17-47
4. 생명의 양식에 관한 설교: 요6:22-71
5. 초막절에 주신 설교: 요7:1-53
6. 성전의 헌금함 앞에서의 설교: 요8:12-59
7. 선한 목자에 관한 설교: 요10:1-39
8. 감람산에서의 설교: 마24:1-31; 막13:1-27; 눅21:5-28
9. 마지막 유월절 전날 밤(목요일)에 주신 설교: 요14-16장
* 권위(authority)와 능력(power): 권위(authority)와 능력(power)은 어떻게 다른가?
권위는 어떤 능력을 사용하고 보여주는 영향력을 의미한다. "영향을 미치는 능력”은 관계의 정립에서 형성된다. 예수님의 권위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정립에서 표현 된 절대적인 권위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어떠한 관계를 정립하였는가?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은 수간부터 아버지께서 이 땅에 보내어주신 목적과 사명을 이루시려는 차원에서 관계정립에 몰두하셨다. 그 관계정립은 곧 두 가지 시험에서 보여주고 있는 사실을 의미한다.
첫째, 자아 포기(Self-denying): 세례(Baptism)에서 자기는 죽었다는 사실.
둘째, 전적 의존(Total-relying): 시험(Temptation)에서 하나님만 의존하는 사실.
* 나는 아니요(No.)이며 하나님은 네(Yes.)라는 사고와 삶이 바른 구조와 체제를 이룬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가지고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권위를 입고 계심을 보여 주셨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 것이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성령님의 권세와 능력을 행사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믿음이셨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히12:2). 권위를 보여주시고 그 권위를 제자들에게 주셨다. “하늘(창조세계)과 땅(피조세계)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마28:19-20)고 말씀하셨다. 우리들도 제자들로써 예수님이 주신 권위(authority)를 보여줄 때 세상의 어떤 권위라도 능가하는 능력이 나타난다. 예수님의 권위와 더불어 예수님을 증언하는 “성경의 권위”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영적 지도자의 권위”는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예수님의 약속이다.
* 능력(power): “능력”은 헬라어로 “dunamis"로서 ”실제적인 힘“(actual power)과 ”잠재적인 힘“(potential power)을 아울러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이나마이트(dynamite)는 여기에 출처를 두는 단어로 굉장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문제는 그 위력이 ”파괴력“ 및 ”황폐화“(devastate)에 있다는 점이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은 생산적이며 창조적이며 불변성(immutability)과 절대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물도 자연도 사람도 능력을 소유하고 있고 영적 존재인 천사도 사탄도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은 피조물의 제한적 능력이라는 점에 큰 차이를 두고 있다.
* 에베소서 1:19에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his incomparably great power)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하였다. 하나님 자신의 이름이 바로 ”능력“이시다. 따라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on the right hand of power)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26:64)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하나님 자신 또는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역사 가운데 나타나고 보여짐으로써 “놀람”이 사람들 사이에 있게 된 것이었다. “다 놀라(All the people were amazed)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authority)와 능력(power)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눅4:36). 예수님은 당신의 목숨까지도 능력으로 포기하고 능력으로 획득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10:18). 이와 같이 예수님은 죄와 사망, 사탄과 어두움의 “제한적 힘”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실 “절대적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 사탄은 예수님의 절대적 능력에 전혀 관계할 바가 전혀 없는 존재이다. 아울러 이 예수님의 절대적 능력을 믿고 의지하여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입은 성도들도 그 능력을 의지하여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며 고난을 극복하게 된다.
요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행 6: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a man full of God's grace and power)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라
* 예수님의 권위(authority)와 능력(power)은 온전한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인성과 또 온전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신성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1. 온전하신 사람: 그리스도의 인성
(1) 사람 부모를 모셨다(눅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2) 사람 몸을 지니셨다(마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3) 사람 혼(마음)을 지니셨다(요12:27). “지금 내 마음(soul)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4) 사람의 영을 지니셨다(막2:8; 눅23:46).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spirit)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my spirit)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5) 지혜와 키가 더하여 가셨다(눅2:52, 40). “예수는 지혜와 키가(wisdom and stature)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아기가 자라며(grew) 강하여지고 지혜(wisdom)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6) 의문을 제기하셨다(눅2:46; 8:45).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listening to them and asking them questions.”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who?)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7) 순종함을 배우셨다(눅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obedient to them).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8) 남자 사람이셨다.
1) 사마리아 여인에게(요4: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a Jew)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2) 유대인들에게(요8:57; 10:33).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you)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you)가 사람이 되어(a mere man)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 막달라 마리아에게(요20: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그를 him)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I will take him away)."
(9) 살과 피를 지니셨다(요6:51, 55).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my flesh)이니라 하시니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my blood)는 참된 음료로다.”
(10) 사회활동을 하셨다(요2:1-2).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11) 기도하셨다(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12) 시험 받으셨다(마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13) 배고프셨다(마4:2; 21:18).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4) 목마르셨다(요4:7; 19:28).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15) 잡수셨다(요21:15; 눅24:42-43).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16) 피곤하셨다(요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17) 주무셨다(마8: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18) 사랑하셨다(막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9) 불쌍히 여기셨다(마9:36; 14:14; 15:32; 눅7:13; 막1:41; 9:22-23; 5:19).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20) 분노하시고 탄식하셨다(막3: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21) 우셨다(요11:35; 눅19:41).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22) 기뻐하셨다(눅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3) 열심을 가지셨다(요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24) 고민하며 슬퍼하셨다(마26:37; 막14:34).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25) 노래하셨다(마26: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27) 땀 흘리며 고민하셨다(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28) 마음의 비탄을 겪으셨다(요11:33; 12:27; 13:21;막14:33-34).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29) 피를 흘리셨다(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0) 죽으셨다(마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31) 무덤에 묻히셨다(마27:59-60).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2. 온전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신성
(1) 예수님의 신성은 천사들이 선포하였다.
1)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눅1:26-33).
2) 가브리엘 천사가 요셉에게(마1:20-23).
3) 천사들이 목자들에게(눅2:8-11).
4) 천사들이 여인들에게(마28:5-6).
(2) 예수님의 신성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포하셨다.
1)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에(마3:16-17).
2) 예수님이 변화 산에서 변형되실 때에(마17:5).
3) 예수님이 고난 받기 직전에(요12:27-28).
(3) 예수님의 신성은 놀라운 기적을 통하여 선포되었다(요20:30-31; 21:25).
(4) 예수님의 신성은 놀라운 설교를 통하여 선포되었다(눅4:32; 요7:46).
(5) 예수님의 신성은 정확한 예언을 통하여 선포되었다(마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6) 예수님의 신성은 죄 없으신 생활로 선포되었다(요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1) 빌라도가 예수님의 무죄를 선포하였다(요19: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2) 빌라도의 아내가 예수님의 무죄를 언급하다(마27:19). “총독이 재판 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that innocent man)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3) 가롯 유다가 예수님의 무죄를 언급하다(마27: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the innocent blood)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4) 죽어가는 강도가 예수님의 무죄를 언급하다(눅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this man has done nothing wrong) 하고.”
5)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의 무죄를 언급하다(눅23: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Surely this was a righteous man) 하고.”
(7) 예수님의 신성은 마귀들에 의하여 선포되었다.
1) 무덤가의 미친 두 사람의 선포(마8:2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2)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 들린 자의 선포(눅4:33-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 가버나움에서 여러 사람에게서 나간 귀신들(눅4:41; 막3:1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8) 예수님을 경배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선포되었다.
1) 목자들(눅2: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2) 동방박사들(마2:2, 11).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to worship him) 왔노라 하니.”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worshiped him)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3) 나병환자(마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4) 한 관리(마9: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5) 한 이방인 어머니(마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6) 한 히브리 어머니(마20: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7) 한 귀신들려 미친 자(막5:6-7).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한 눈먼 사람(요9: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9) 사도 - 도마(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10) 사도들(마14:33; 28:9).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 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11) 여자들(마28: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 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9) 예수님의 신성을 사탄이 선포하였다(마4:3, 6).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10) 예수님의 신성은 예수님 자신이 선포하셨다.
1)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언급하심(요9:35; 10:36; 11:4).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2)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신성(막2:5, 1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3) 사람들의 심판 주되신 신성(요5:22, 27).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4) 생명의 주권자이신 신성(요5:24; 28-2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인자)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5) 아버지와 같이 공경 받으실 신성(요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6) 구원(영생)을 홀로 이루시는 신성(요10:28; 눅19:10; 요14:6).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마태복음 8장-9장을 보면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으로 권위를 나타내시며 보여주셨다.
1. 질병의 치료: 나병(8:1-4), 중풍병(8:5-13), 열병(8:14-17), 중풍병자의 죄 사함(9:2-8), 혈루증 여인(9:20-22), 두 사람의 맹인(9:27-31).
2. 귀신을 쫓음: 많은 귀신들(8:16-17), 귀신들린 두 사람(8:28-34), 귀신들려 말 못하는 자 (9:32-34).
3. 자연을 지배: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심(8:23-27).
4. 죽음의 정복: 어떤 관리의 죽은 딸 살리심(9:18, 23-26).
* 마태복음 8장-9장은 메시야 예수님의 첫 번째 가르침 이후에 나타나는 사역들은 분명한 목표와 의도를 가지고 행하여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목표와 의도라는 것은 마10장에서 제자들에게 권위를 부여하여 내어보내시기 전에 그 권위의 실증을 보여주시려는 것이다. 여기에서(8장-9장) 예수님은 10가지의 기적적인 치유사역을 포함시키고 있다. 마치 애굽(애굽은 일반세상을 대상으로 보는 하나의 예표가 된다)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10가지의 재앙이 발생하였던 과거의 기록을 연상케 하여 준다. 10가지의 기적은 세 가지 묶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 번째 묶음에서는 세 가지 기적들(8:8-17), 두 번째 묶음에서도 세 가지 기적들(8:28-9:8), 세 번째 묶음에서는 네 가지 기적들(9:18-34)의 기록이다. 첫 번과 두 번의 기록 사이(8:18-22)에는 제자의 도에 요구되는 필요사항이 기록되어 있고, 두 번과 세 번의 기록 사이(9:18-34)에는 마태의 부르심과 청결과 사역원리((새술과 새부대)가 있다.
1. 세 가지 치유 (8:1-17): 나병 치유, 백부장의 하인(중풍병) 치유, 베드로 장모 치유.
2. 제자의 도에 관한 요구 (8:18-22): 생활의 보장 없는 사역, 가족과의 관계 청산.
3. 세 가지 기적 (8:23-9:8): 바다를 잔잔케 하심, 귀신 들린 자의 치유, 중풍병의 치유.
4. 정결과 사역원리 (9:9-17): 마태의 부르심과 청결의 원리, 새로운 사역원리.
5. 네 가지 치유 (9:18-34): 죽은 딸 살림, 혈루병 여인 고침, 두 맹인 고침, 귀신쫓음.
6. 전체 요약 (9:35-38): 가르침과 복음 선포에는 고침능력과 긍휼소유의 제자 요구됨.
* 이러한 구조적인 안목으로 설교-이야기-설교-이야기 . . . 등으로 마태복음을 보아야 한다.
10가지의 기적의 사건에서는 예수님의 권위가 말씀으로 나타나는 것을 직접 보여주시고 계시며 이 들 중간에 삽입된 제자도와 사역 원리는 깊이 마음에 새겨두어야 하는 교훈이다.
1. 제자의 도
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8:20).
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8:22).
2. 제자 삼기와 사역의 원리
가.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9:9).
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9:12).
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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