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영광의 소망 (롬8장)

      10.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영광의 소망 (롬8장)        글쓴이: 방다니엘 교수(신학박사 Ph.D)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7:24; 8:1-2)

* 성도는 본래 죄와 허물로 죽었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니 못하는 죄인이었다. 그러나 죽음과 피를 드려 “화목제물”(propitiation)이 되신 예수님을 믿고 나아와 죄를 고백함으로써 “속죄함”(redemption)을 받았다. 하나님은 이러한 성도를 보시고 “의롭다 하시는” (justified) 칭의(justification)를 베풀어주셨다.” 롬3:23-25에는 하나님 편에서 내려주시는 위의 세 가지 용어들 즉 첫째, “속량”(redemption), 둘째, “의롭다 하심”(justified), 셋째, “화목제물”(propitiation)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redemption)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being justified)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a propitiation)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justified)는 것은 일평생 계속하는 “성화의 삶”(Sanctification)의 관문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화(Sanctification, 거룩함)란 “성별” 즉 “떼어놓음, 성스러운 구별”(consecrating, making holy)을 의미하며 “분리하여 놓음”(set apart)의 작업이 요구된다. 롬6:19, 22은 성화의 삶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임을 설명하고 있다.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sanctification)에 이르라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sanctification)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 그런데 “성화의 삶이란 것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악이 말소(eradication)되었다는 뜻을 의미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죄는 결코 우리를 향하여 죽지 않고(Sin is not dead to us.) 늘 살아서 우리를 유혹하고 시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악의 힘(the Power of Sin)은 막강하게 우리들을 노예로 사로잡고(enslavement) 있다. 사도바울은 자기와 자기 마음속 죄악과의 싸움을 롬7:15-17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또 바울 자신의 육체(flash)에는 선이 결여되어(the absence of good in his flash)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사실을 롬7:18-20에서 고백하고 있다.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 그러므로 성화의 삶은 우리 스스로가 아무리 노력하여도 “죄의 법”이 존속하는 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바울은 아래와 같이 롬7:21-25에서 통감하고 있다.

 

★ 죄의 법(the law of sin)이란 만유인력의 법칙(the law of the gravity)이 지구의 모든 것에 강하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 같이, 인간이 육신(flash)을 입고 지구에 존속하는 한 언제나 죄의 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영향력 아래에서 살아야만 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자연법(natural law)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다.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Wretched=가련하고 비참한 man that I am!)

 

* 바울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죄의 포로와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영적전쟁의 싸움터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탄식하면서 간절한 요청을 드린다. 이것이 성화에 이르는 요건이다. 성화(거룩함을 이룸)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수행되는 작업이다. 반드시 하나님 편에서 함께 역사하여 주셔야만 이루어지는 일이다.

 

24.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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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8장에 기록된 중요한 단어들의 회수와 롬7장의 것들과 비교하면 내용의 흐름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롬7장이 사람중심이라면 롬8장은 하나님중심의 성화와 영화를 안내한다.

 

                       롬7장                                      롬8장

가. “법”(율법, 계명): 30회                     5회

나. “나”(내): 37회                             0회

다. “육신”: 4회                                13회

라. “죄”(sin): 15회                             6회

마. “죽다, 죽음”: 12회                             6회

바. “하나님”: 4회                                   14회

사. “그리스도”(Christ): 2회                    8회

아. “성령”(영): 1회                      “성령”: 7회, “영”: 15회

자. “생명”: 1회                                          2회

차. “살다”: 4회                                          7회

 

1. 롬7장에서는 “법, 율법”(30회), “나”(37회), “죄”(15회), “죽음”(12회) 등 언급됨.

2. 롬7장에서는 “하나님”(4회), “그리스도”(2회), “성령”(1회) 등 언급됨.

3. 롬8장에서는 “하나님”(14회), “그리스도”(8회), “성령”(7회), “영”(15회) 등 언급됨.

그리고 특기할 사항은 “우리”(17회, “너희”(9회), 도합 26회 언급됨.

4. 롬8장에서는 “법, 율법”(5회), “나”(0회), “죄”(6회), “죽음”(6회) 등 언급됨.

 

*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첫 장부터 8장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애 관한 언급이 겨우 4회(롬1:4; 2:29; 5:5; 7:6)가 언급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8장에서는 “영, 성령”은 22회가 언급되는 기록상의 큰 변화가 나타났다.

 

롬1: 4. 성결의 영(according to the Spirit of holiness)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by the Spirit)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롬5: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through the Holy Spirit)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롬7: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in newness of the Spirit)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1. 롬8장은 “영”(the Spirit)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바울은 “성령님이 누구신가”라는 성품의 본질을 다루려고 하지 않고 “성령님은 무엇을 하시는가”라는 성도의 성화(Sanctification)를 위한 성령님의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울은 롬5-8장에 걸쳐서 “성도의 생활과 소망(The Life and Hope)의 특성”이라는 주제(The Key Theme)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주제 안에서 “성령님은 성도에게 어떠한 중재역할을 하시는가”에 초점을 두고 전개하고 있다.

 

2. 롬5-8장은 소망을 주제로 하는 “환구도”(環構圖, The Ring Composition)를 형성하고 있는 부분이다. 롬1-4장은 믿음을 주제로 형성되며 롬12-16장은 사랑을 주제로 하여 기록되어 있다. 이 롬5-8장의 “환구도”의 핵심사항(核心事項)은 “칭의를 받은 성도는 장래의 영광을 소망으로 간직하고 산다”는 것이 전체적 윤곽이다.

          ● A-1 (5:1-11): 장래 영광의 소망(the hope of future glory)

                     ● B-1 (5:12-21):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new life in Christ)

                                        ● C-1 (6:1-23): 죄악을 이긴 영광의 삶(glorious life from sin)

                                         ● C-2 (7:1-25): 율법을 벗은 영광의 삶(glorious life from law)

                       ● B-2 (8:1-17): 그리스도 안에서의 능력(power in Christ)

      ● A-2 (8:18-39): 장래 영광의 소망(the hope of future glory)

 

3. 위의 환구도에서 나타난 바를 따라서 “성령님은 칭의(Justification)를 받은 성도에게 성화(Sanctification)와 영화(Glorification)의 생활을 인도하여주시는 중재자의 사명”을 담당하신다. 결국 롬8장은 “성령님의 사역”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나타내고 있다.

 

가. (롬8: 1-13) 생명의 영(The Spirit of Life)

나. (롬8:14-17) 양자의 영(The Spirit of Adoption)

다. (롬8:18-30) 영광의 영(The Spirit of Glory)

라. (롬8:31-39) 영광의 소망(Hope of Glory)

1) 31-34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역(God’s Work)

2) 35-39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God’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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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8: 1-13) 생명의 영(The Spirit of Life)

1. 로마서 제8장은 로마서 7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간의 절실한 요청에 대하여 하나님 편에서 주시는 여러 가지 해답을 기록하고 있다. 놀랍고도 신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죄와 사망의 법(자연법)에 매여 있는 사람을 하나님의 법 또는 성령의 법(영원한 법)으로 성화와 영화가 가능하게 하여주시고 구원을 완성하여주신다는 말씀이다.

요청: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Wretched man that I am! Who will set me free from the body of this death?) 건져내다(개역개정. 현대인의 성경: 구해내다. NASB: set free. NIV: rescue. KJV: deliver.)

해답: (롬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For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in Christ Jesus has set you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of death.) 해방하다(개역개정. 현대인의 성경: 해방시켜주다. NASB, NIV: set free. KJV. make free.)

해설1: 롬7:21-23은 위의 요청을 만드는 배경이 된다.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the law of God)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body)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the law of sin)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해설2: 롬8:2에는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가. 생명의 성령의 법(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생명의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성령님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계신다. 우리들 안에 계시는 성령님(the Spirit)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하신다. “생명공급은 하나님의 영원한 법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법은 문서에 기록된 법은 아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생명을 공급하시는 성령님(하나님)의 영원한 법칙”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록된 법은 피조세계에 속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법은 창조세계에 속하고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나. 죄와 사망의 법(the law of sin and of death): 죄와 죄의 삯인 죽음은 만유인력의 법칙과 같은 자연법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자연법 역시 기록된 법이 아니다. 바울은 죄와 사망이 기록된 법은 아니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자연법의 일환으로 “죄와 사망의 법”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일평생 이 법에 매여 있으며 여기에서 풀리어질 수 없다. 자연법은 피조세계에 속하여 있으므로 창조세계에 속한 영원한 법의 다스림을 받는다. 따라서 생명의 성령의 법(the law of the Spirit of life)은 죄와 사망의 법(the law of sin and of death)에 매여 있는 사람을 해방(구원)할 수 있다. 이 해방(구원)의 필수조건은 하나님이 주시는 칭의(득의)를 받아야 하며 성화를 위한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죽음(자기부정)이 요구된다.

 

다. 특기할 사항은 “성령님의 법”은 “죄와 죽음의 법”을 말소하지(eradicate) 않는다는 점이다. 성도가 성화(Sanctification)의 과정에서 주님(예수님)과 함께 할 때에 “성령님의 법”은 “죄의 법”을 이기고 “죄악”에 매이지 않는 영적능력(Spiritual Power)을 주신다. 예수님은 요8:36에서 이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주셨다.

 

34.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해설3: 그러나 롬8:23(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the redemption of the body)을 기다리느니라)에서 언급한 “속량”(redemption)과 롬8:18-25에서 언급하는 “영화”(glorification)가 이루어질 때는 “죄의 법”은 영원히 말소된다.

 

2. 로마서 8:1-2에서의 해설 (참고: 롬8:34)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가. 로마서 8장은 시작하는 1절부터 마지막 39에 걸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는 성도를 향한 축복으로 일관되고 있다. “정죄함”(condemnation)이란 단어는 이곳과 롬5:16, 18에서 3회만 사용되고 있다(롬5: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롬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로마서의 마지막 부분인 롬8:34엔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Who is the one who condemns? 정죄하는 그 한 사람은 누구이신가?)고 하면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분이심(Christ who also intercedes for us)을 강조한다.

 

나. 하나님의 법과 명령은 죄가 판결(정죄) 받아 사망해야할 것을 선포한다. 아담은 인류에게 “정죄함”을 가져왔고 예수님은 “정죄함으로부터 인류를 해방하셨다.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의 죽으심을 ”화목제물“로 받으셨으며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now)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부활하신 예수님에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Gospel)이다. 우리들의 죄악들(our sins)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에 “판결과 저주를 받았고” 우리들은 해방(구원)되었다.

 

1)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Who is the one who condemns?) “정죄”(condemnation)는 아담(The First Adam)에게서 나왔다. 마귀는 “죄악의 토대”(the ground of sin) 위에서만 “정죄의 토대”(the ground of condemnation)를 쌓는다. 그러므로 생명의 주 예수님 안에는 결코 저주가 존재하지 않는다(롬8:1). 그러면 “누가 정죄하는가?” 성도를 참소(고발)하는 마귀(Devil)인 것이다(계12:10-11).

 

2) 바울은 이 사실을 롬5:16-18에서 가르침을 베풀었다.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3) 사도 요한도 이 사실을 서신과 계시록에서 가르침을 베풀고 있다.

1요3:20.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mandments and do the things that are pleasing in His sight.)

계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다. 롬8:34.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intercedes for us) 자시니라” 예수님은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는 주님이시다.

 

욥34:28.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29. 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

막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The Lord Jesus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God.)

골 3: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1요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라. 롬8:34에서는 “그리스도론”의 중요한 사실을 가르치고 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예수님의 십자가)

2) 예수 그리스도의 일어나심 (예수님의 부활)

3) 예수 그리스도의 들리심 (아버지의 우편에 계심)

4)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사역)

5) 두 중보 기도자:

a.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성도를 위하여(for) 기도하심.

b. 지상에 계신 성령님: 성도 안에서(in) 기도하심.

 

마. 롬8장 안에는 “성도를 위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 내재되고 있다.

1) “성도를 위하시는 하나님”: (롬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2) “성도를 위하시는 예수님”: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 “성도를 위하시는 성령님”: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4) 로마서 8:31-39 안에는 바울의 유명한 7가지 질문이 나오고 있다.

a. (롬8:31a)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롬 전체:6회)

 

● 롬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 롬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 롬7: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 롬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 롬9: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 롬9: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b. (롬8:31b)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c. (롬8:32b)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d. (롬8:33a)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e. (롬8:34a) 누가 정죄하리요?

f. (롬8:35a)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g. (롬8:35b)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i) 롬8:35에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배(반대)되는 일곱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 항목들은 그룹 A로 본다.

 

● 환난(tribulation): 고난, 고생, 시련.

● 곤고(distress): 비탄(grief), 고민, 걱정(worry); 고통(pain); 가난, 곤고.

● 박해(persecution): 억압, 괴롭힘.

● 기근(famine): 식량 부족. 굶주림, 배고픔, 기아(饑餓), 결핍.

● 적신(nakedness): 벌거숭이; 있는 그대로임, 적나라; 결핍.

● 위험(peril): 위험, 위난; 모험

● 칼(sword): 검(劍), 무력, 폭력, 군사력, 권력.

 

ii) 롬8:38-39에서는 우리 주님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열 가지 사항을 전개하고 있다. 이 항목들은 그룹 B로 본다.

● 사망(Neither death): 육체의 분리

● 생명(Nor life): 현재의 생명

● 천사들(Nor angels): 선한 천사 또는 악한 천사

● 권세자들(Nor principalities): 선한 권력자 또는 악한 권력자

● 현재 일(Nor things present): 현재 세대의 일들

● 장래 일(Nor things to come): 미래 세대의 일들

● 능력(Nor powers): 선한 능력 또는 악한 능력

● 높음(Nor height):

● 깊음(Nor depth):

● 다른 어떤 피조물(Nor any other creature):

 

3. 로마서 8:9에서의 해설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가. “영에 있다”(in the Spirit)는 말은 “하나님의 영과 말씀”(the Spirit of God and the Word)을 따르는 뜻과 생각과 소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코 신비한 영역(mystical realm)에 있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정상적(normal) 사람들(men)이었으나 “영 안에 살았고”(lived in the Spirit) “영의 생명을 소유하고”(had the life of the Spirit) 있었다.

 

나. 로마서 8장은 “성도를 위한 성령님의 사역”에 집중, 강조하고 있음에 유의하자. 하나님 편에 속한 “영”(성령)에 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1) “생명의 영”(the Spirit of life): 롬8:2, 10.

2)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 롬8:9, 11, 14.

3) “그리스도의 영”(the Spirit of Christ): 롬8:9.

4) “양자의 영”(the Spirit of Adoption): 롬8:15.

 

다. 모든 성도들은 “영”(the Spirit)을 가지고 있다.

1) “거듭 태어남으로 인하여”(By New Birth)

a. 요3:3.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b.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2) “영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인하여”(By Baptism in the Spirit): “그리스도의 영”(the Spirit of Christ), “기름부음 받은 자의 영”(the Spirit of the Anointed One), “우리 중에 있는 같은 영”(the same Spirit in us), “같은 성령”(the same Holy Spirit)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되지만 같은 성령님이시다.

 

라. 특별히 로마서 8장에서는 “성령 충만한 생활의 축복”(the blessings of the Spirit filled life)에 대하여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

1) “영을 따라 행하는 삶”(롬8:1,4)

2) “생명의 성령의 법”(롬8:2)

3) “영을 따르는 자”(롬8:5)

4) “너희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롬8:9)

5) “너희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 기름부음 받은 자의 영”(롬8:9)

6) “의로 말미암는 생명의 영”(롬8:10)

7) “죽은 몸을 살리시는 영”(롬8:11)

8) “너희 안에 거하시는 영”(롬8:11)

9) “몸의 행실을 죽이고 살리시는 영”(롬8:13)

10)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곧 하나님의 사람”(롬8:14)

11) “”양자의 영을 받아 아빠, 아버지를 부름“(롬8:14)

12)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는 성령님”(롬8:16)

13) “성령님의 처음 익은 열매들을 가짐”(롬8:23)

14) “기도할 때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롬8:26)

15)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성령님”(롬8:26, 27)

 

* (롬8:14-17) 양자의 영(The Spirit of Adoption)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sons of God)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a spirit of adoption as sons)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Abba! Father!")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 롬8:14에서 “하나님의 아들”(sons of God)이라는 표현에서 “아기나 어린아이를 의미하지        않고: ”장성한 아들“을 뜻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로 ”영의 이도하        심“(led of the Spirit)을 받았다(마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      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예수님을 아들로 인도하신 성령님(the Spirit)은 성도들도 그렇게      인도하신다.

 

2. 롬8:15에서 성령님은 “종의 영”(a spirit of slavery)과 “두려움”을 주시지 않았다.

히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갈 4: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딤후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1요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3. 롬8:15에서 성령님은 “양자의 영”(a spirit of adoption as sons)을 주셨다. 그리하여 “아빠, 아버지”("Abba! Father!")를 자유롭게 부르며 살게 하여주셨다.

사 56: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막14:30.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갈 4: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4. “양자”(Adoption as son)는 합법적인 아들로써 아버지의 재산을 유업으로 상속받는다.

가. 양자의 정의 (The Definition of Adoption): “양자”(Adoption)는 “아들로 세우다”(to place as a son)라는 뜻이다. 이 단어(Gk. huiothesia)는 바울이 신약 전반에 걸쳐 5회(롬8:15, 23; 9:4; 갈4:5; 엡1:5) 사용하고 있다. 합법적 아들이 된다는 것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relationship)보다 지위(position)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이것은 “제사장-아들”(priest-sons)의 사역(ministry)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며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것이다. 성령님께서 이 사실에 대하여 증언(witness)하시며 성령님의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 성도는 “양자”가 되도록 이미 정해져 있다.

 

엡1:4. 곧 창세전에(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나. 양자가 되는 시기 (The Time of Adoption):

1) 창세전에 예정하심(엡1:4-5)

2) 거듭 태어날 때에 이루어짐(갈3:26; 4:1-5; 롬8:15; 요1:11-12)

3)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기 위하여 거듭 태어 남(1요2:12-14; 마6:6-10)

4) 예수님의 태어나심과 성장은 우리에게 표본이 됨.

a. 구유(the manger) 안의 아기 예수님 (우유를 먹는 시기)

벧전 2: 1.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고전 3: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갈 4: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마 11: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21: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롬 2: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b. 성장하는 아이(The Child growing up): 구약에서 이스라엘은 이런 아이다.

c. 아들(The Son): 완전히 성장한 아들(mature sonship, full sonship)

5)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성장한 아들”로써 주님을 맞이한다.

a. (롬8: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b. (빌3:20-21)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c. (시2:7-8)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d. “성장한 아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양자”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다. 양자가 된 결과 (The Results of Adoption):

1) “율법으로부터 풀려남(해방): 갈4:4-5.

2) 성령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의 증언을 받음: 엡3:19; 롬8:15-16; 갈4:6.

3) 첫 열매로 상속자가 됨: 롬8:23; 엡1:11-14.

4) 아버지와 아들의 친숙한 관계: 갈4:6; 롬8:15.

5) 성령님 안에서 아들의 자격으로 살며 행함: 롬8:14; 갈5:18.

6) 하나님의 아들로써 영광에 참여함: 롬8:19-23.

7) 몸의 속량을 받고 부활의 몸을 입음: 롬8:19-23.

 

* (롬8:18-30) 영광의 영(The Spirit of Glory)에서.

1.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가. 이 구절에서 “안다”는 것은 “그렇게 생각하고 희망하고 기도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한 긍정적 지식”(positive knowledge)을 의미한다.

나. “모든 것이 합력하여”(all things to work together)에서 “모든 것”(all things)에 대한 항목은 롬8:31-32과 롬8:35-39에 나열된 사항들이다.

 

다. “선”(good)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선”(God‘s good) 또는 “참 믿는 자의 선”(the good of the true believer)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섭리(sovereignty)와 지혜(wisdon)가 “선”(good)이 가능하도록 이끄신다. 성도의 생활(예: 욥, 모세,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예수님, 바울, 수많은 성도들, 히11장의 믿음의 조상들)에서 나타나는 “선”이다. 하나님은 그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서 “저주가 축복이 되는” 역사를 이루신 것이다.

 

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those who are called) 이루어지는 “선”이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loved) 그리고 부름을 받았다(called).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서(according to His purpose) 부름을 받은 것이다.

 

롬9: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엡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3: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2. 로마서 8:29-30에서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가. “하나님의 뜻”(The Will of God): 롬8:27; 엡1:1, 5, 9-10; 5:16-18; 6:6-7.

나. 하나님의 목적(The Purpose of God): 롬8:28; 엡1:9, 11; 3:10-11.

다. 하나님의 미리 아십(The foreknowledge of God): 롬8:29; 행2:23, 30-31; 15:18; 벧전1:2, 20; 갈3:8.

라. 하나님의 부르심(The Calling of God): 롬8:29; 9:11; 11:5, 7, 28; 벧후1:10; 벧전1:21; 살전2:12.

마. 칭의 또는 득의(의롭다 하심. Justification): 롬3-5장; 8:29.

바. 영화(영화롭게 하심. Glorification):롬8장; 8:29; 요17:1, 4-5, 10, 22-24.

사. 간구, 중보기도(Intercession): 롬8:34.

 

* 궁극적인 하나님의 목표는 성도를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시는 일이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목표를 따라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 중에서 제자들에게 영광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당신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드리셨다. 제자들은 그들의 평생에 예수님의 그 영광의 모습을 가슴에 앉고 살았다.

 

예수님의 영광의 모습(마17:1-9)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2.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요17:1, 4-5, 10, 22, 24)

요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

 

3. 영광의 모습을 경험한 사도 요한의 증언(요1:14)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4. 영광의 모습을 경험한 사도 베드로의 증언(벧후1:16-17)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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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탁의 말씀: 이 글을 읽으신 분은 글쓴이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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